상단여백
HOME 유통 컨슈머 컨슈머
이마트 주차장 공유경제 플랫폼 변신충전소 기반 셰어링카, 렌터카, 전시.시승센터 등 ‘모빌리티존’
  • 서연옥 기자
  • 승인 2018.12.06 11:27
  • 댓글 0

이마트는 고객 주차장이 '고객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 전기차 충전소를 비롯해 셰어링카 픽업, 공유주차장 등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변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변신은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미래의 새로운 쇼핑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다.

이마트는 하이패스 등 교통관리 시스템의 업계 1위 기업인 '에스트래픽'과 손잡고 6일 이마트 6개점에 집합형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일렉트로 하이퍼 챠져 스테이션'으로 브랜딩하는 한편 셰어링카 등 제반시설을 통합한 ‘모빌리티존’을 첫 오픈한다.

점포는 이마트 성수점과 킨텍스점(이마트타운)을 비롯해 광주 광산점, 제주점, 신제주점, 일렉트로마트 논현점 등이다. 충전기는 각 점포당 16~18기 설치된다. 24~28일엔 수원 광교점과 죽전점에 '시그니쳐형' 일렉트로 하이퍼 챠져 스테이션을 여는 등 향후 4년간 매년 30개점 이상씩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전점에 총 2200를 주차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소를 세운다는 게 이마트 계획이다.

이마트는 2020년 이후에는 신세계그룹사 영업매장 전반으로 확대해 명실공히 전기차 충전 플랫폼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SSG페이와 연동시켜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접근성이 용이한 이마트 주차장의 장점을 살려 ‘모빌리티존’을 구성하면서 셰어링카.렌터카.시승센터 등 관련 서비스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이같은 서비스 대상 차량엔 일반 내연기관 차량 뿐 아니라 전기차도 포함되어 있다.

이마트는 셰어링카업계 대표주자인 ‘딜카’, ‘쏘카’와 협업해 셰어링카를 빌리고 반납하는 거점을 올해 연말까지 64개점, 내년까진 100개점으로 확대한다. 이마트는 또 현재 서울권 9개점(성수점, 마포점 등)을 비롯해 수도권 34개점, 지방 대도시 16개점 등 50여개점에 '딜카' 픽업존 설치를 완료했다.

수입차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컨시어지 렌터카 서비스'인 '마이슈퍼카' 서비스도 연내 도입하는 한다. 향후 주차 솔루션 업체인 '아이파킹'과 제휴해 이마트 주차장을 무인 입차/출차가 가능한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마트 측은 이르면 연내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기존 정비소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 정비망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홍기 이마트 법인영업팀장은 “충전소를 기반으로 한 셰어링카, 렌터카, 전시/시승센터를 비롯해 간단한 전기차 정비 및 세차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모빌리티존’을 구축해 공유경제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hj27720@naver.com

<저작권자 © 산업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