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 Biz&CEO Biz&CEO
삼성전자, 1Q 실적부진에도 재무건전성 개선1분기말 유동비율 역대 2번째…차입금비율은 최저치
  • 최현정 기자
  • 승인 2019.05.13 17:30
  • 댓글 0

삼성전자가 올들어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으로 큰 폭의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재무건전성 지표는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말 현재 유동비율은 263%로, 전분기(253%)보다 10%포인트나 상승했다. 1년 전(227%)과 비교하면 무려 36%포인트나 급등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유동비율은 지난 2012년 이전까지는 100%대에 그쳤으나 이후 꾸준히 200%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부채상환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실적 호조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확보에 힘입어 부채비율과 차입금비율은 반대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말 현재 총자산은 345조67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4%나 증가하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말(181조716억원) 이후 6년 만에 2배 수준이 된 셈이다. 보유현금은 102조4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 줄었으나 2분기 연속 100조원대를 유지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대내외 불확실성 때문에 대규모 투자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투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은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최현정 기자  yc950109@naver.com

<저작권자 © 산업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